군인 민생지원금 신청방법 및 사용처 정리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책이에요. 현역 병사와 직업군인도 포함되기 때문에, 군 복무 중인 자녀를 둔 가족은 반드시 신청 요건과 사용처를 알아두는 게 좋아요. 특히 병사의 경우 직접 신청이 어려운 구조라서 가족 대리 신청이 필요한데요. 

보호자가 관할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시 " 나라사랑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선택
관련서류 제출
다음날 카드 포인트에 자동 적립


현역 군인도 민생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


현역 병사나 직업군인은 모두 민생지원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요. 병사는 일반 국민처럼 모바일 인증이 어려워서 부모님이나 세대주가 주민센터를 통해 대리 신청을 해야 해요. 필요한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 병적증명서, 위임장이며, 주소지 기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특히 1차 신청은 소득 심사 없이 무조건 지급되는 구조라 이 시기를 놓치면 아쉬워질 수 있어요.


신청 일정과 지급 방식은 어떻게?

1차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고,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돼요. 1차는 신청만 하면 받을 수 있지만, 2차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소득 심사가 있어요. 병사라면 1차 신청이 훨씬 유리하죠. 지급 방식은 나라사랑카드 포인트 연동, 지역화폐, 선불카드 세 가지예요. 그중 나라사랑카드 연동이 가장 간편하고 실용적이라 추천돼요.


 

병사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얼마나 될까?


기본적으로 병사는 1차에 15만 원, 2차에 10만 원을 받아 총 25만 원이 지급돼요. 여기에 차상위계층이나 한부모가정이면 최대 4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 50만 원까지 올라가요. 만약 병사의 주소지가 인구감소지역이라면 3만 원에서 5만 원이 추가돼서 최대 58만 원까지도 가능해요. 포인트라기보다 생활비처럼 쓸 수 있는 혜택이라 꼭 챙겨야 해요.


실제로 어디서 사용할 수 있을까?


병사 입장에서 가장 편리한 건 군대 PX예요. 나라사랑카드로 연동해두면 PX에서 결제할 때 자동으로 포인트가 차감돼요. 편의점이나 분식집, 약국, 문구점 같은 생활 밀착 업종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배달앱 비대면 결제,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요. 사용 가능 여부는 매장 입구에 부착된 스티커를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가족이 대리 신청할 때 주의할 점


가족이 신청할 경우, 주민센터에 서류를 챙겨 직접 방문해야 해요. 외출이 가능한 병사라면 나라사랑카드를 미리 준비해두면 좋아요. 병사 본인이 주민센터에 직접 수령하러 가는 것도 가능하긴 하지만, 가족이 대리로 수령해두는 경우가 일반적이에요. 신청 기간은 정해져 있고, 한 번 놓치면 기회가 사라지기 때문에 일정을 꼭 체크해두는 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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